김지선 선수 국가대표 선발… 조정계 신예로 부상

광주체육고 조정부, 전국조정대회 금 3·은 1·동 1

광주체육고등학교 조정부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고등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는 3학년 김지선 선수가 1학년 배지영 선수와 호흡을 맞춰 7분 54초 26의 기록으로 부산체고와 예산여고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더블스컬 종목에서도 1학년 노효림, 천지민 선수가 7분 48초 87의 기록으로 서울체고와 부산체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는 김지선 선수가 배지영, 천지민, 노효림 선수와 함께 출전해 7분 24초 40의 기록으로 서울체고와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지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수확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앞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5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여자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자고등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는 3학년 강준우 선수가 7분 31초 45의 기록으로 인천체고 한승윤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준우 선수는 2학년 강한경, 박준호, 박성빈 선수와 함께 출전한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6분 39초 8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체육고등학교 조정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 조정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전국대회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작성 2025.07.15 09:48 수정 2025.07.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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