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독서문화 활성화 위한 현장 소통 자리 마련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광주시교육청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지역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및 회원들과 함께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독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독서교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독서정책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학생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독서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학교 현장의 성공적인 독서 활동 사례 공유, 교육청과 유관기관의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아이디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방안 등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및 내년 독서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학부모의 제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김현진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이 독서교육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부터 즐겁게 책을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로, 학생 중심 독서문화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작성 2025.07.15 09:33 수정 2025.07.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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