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부산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강소기업 탐방·취업클래스’ 2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취업클래스를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오후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체험과 채용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회차(7월 4일)에서는 에듀스퀘어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모티베이션핏’ 중심의 업스킬링 취업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후 빙그레 김해공장을 찾아 실제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2회차(7월 10일)에서는 면접 대응 역량을 키우는 취업클래스를 마친 후, 부곡스텐레스를 방문해 현직자 멘토링과 기업 문화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산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남은 회차에서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충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소기업 탐방·취업클래스’는 7월 17일과 25일에도 계속 진행되며, 참여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산업 현장 체험과 취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