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천문과학관(관장 이종수)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보다 풍성한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야간 프로그램 ‘시티 오브 스타’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5회,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만 운영됐으나, 방학 기간을 맞아 주중 참여 기회를 넓혀 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야간 천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티 오브 스타’는 부천천문과학관을 대표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천체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와 다양한 천체에 대한 해설을 들은 뒤, 천체관측실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실제 밤하늘의 별과 달, 행성 등을 직접 관찰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에서 ‘부천천문과학관’을 검색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천문과학관 공식 홈페이지(https://astrobucheon.or.kr/) 또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은 여름철 천문 체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도심 한가운데서 별과 함께하는 과학의 즐거움을 누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