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부천시 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 휴식 공간으로 운영한다.
해당 센터는 경기도 내 최초로 설립된 신중년 지원 전용 플랫폼으로, 그동안 노후 준비 상담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개방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내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이용자에게는 시원한 생수와 음료가 제공되며, 냉방이 유지되는 휴게 공간과 개인용 컴퓨터(PC) 등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회의나 학습,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신중년 소모임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소모임 공간 이용은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센터(032-625-4793~4)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편하게 머무르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센터를 전면 개방했다”며 “신중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재충전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