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내달 8일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와 관련해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축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밝히며, “특히 지금 세우고 있는 아이스호텔에 사람이 많이 들어갈 텐데 최대 하중 용량 등의 안전을 전문가와 집중 점검하고, 순차적으로 들어갔을 때와 한꺼번에 들어갈 때 등의 차이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아이스호텔은 얼음빛 구조물과 LED 조명으로 꾸며진 꿈돌이 아이스호텔로 낮에는 쿨링존, 밤에는 감각적인 경관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대전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킬러 콘텐츠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미래존’은 지난 축제 대비 규모를 대폭 확장해 실감형 4D 어트랙션, 자율주행차 시연, VR·AR 콘텐츠, 로봇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올해 열리는 0시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대폭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사용하고 나서 다시 세척하고 왔을 때 소독을 진짜 잘해야 된다”며, “무엇보다 매우 무더우니 식중독 관리 등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