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 경기 HOME Festival’ 사전행사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열고, 참가 신청을 다음 달 17일까지 받는다.
경기도는 ‘2025 경기 HOME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리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문화 이해 증진과 사회통합 메시지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국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이주 배경 청소년을 포함해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5개 팀은 9월 열리는 본 행사 ‘경기 HOME Festival: Building Harmony, Making Home’ 무대에 오르게 되며, 심사는 K-POP 전문가들이 맡는다. 평가 기준은 춤 실력뿐 아니라 무대 구성력, 팀워크, 창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팀 소개와 함께 4분 이내 커버댄스 영상(MP4 파일 또는 유튜브 링크)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1팀) 100만 원, 우수상(3팀) 각 50만 원 등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문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적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주관기관인 안산YWCA(031-483-653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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