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거인들의 경고

기사 제공처 : 개미신문 / 등록기자: 김태봉 기자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해당 기사에 관련하여 문의하기에 남겨주시면 "김태봉"기자에게 전송됩니다

이름

연락처

- -

이메일

<div align="" style="font-size: 11pt;"><div class="attach-photo" id="256295" style="width:640px;width:100%;margin-bottom:10px;overflow:hidden;"><div class="photo" id="https://www.ehom.co.kr/news/2025/07/14/7c1a6d79511410a2b8521aebdb589454113135.jpg" style="margin:0 auto;position:relative;width:640px;height:388px;webkit-print-color-adjust:exact;background-position: center center; background-size: cover;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background-image: url(https://www.ehom.co.kr/news/2025/07/14/7c1a6d79511410a2b8521aebdb589454113135.jpg); background-size: 640px 388px;"></div><div class="caption" style="margin:0 auto;width:640px;border:#dfdfdf 1px solid;line-height:18px;text-overflow:hidden;overflow:hidden;white-space:normal;padding:5px;color:#666;"><사진: AI image. antnews 제공></div></div></div>   <o:p></o:p>최근 이탈리아 남부 캄피 플레그레이 초화산을 비롯해 볼리비아 우투룬쿠 화산, 미국 오레곤 해안의 수중 화산 등 전 세계적으로 거대 화산들의 활동이 심상치 않다. 특히 캄피 플레그레이 초화산은 연이은 지진으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o:p></o:p>캄피 플레그레이, 나폴리를 뒤흔들다지난 화요일,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캄피 플레그레이 초화산 지역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깊이 3km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그 전에 발생한 두 차례의 규모 2.1 지진과 15분 후의 규모 3.5 지진에 이은 것으로, 나폴리와 포추올리 지역 주민들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거리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포추올리 시장은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열린 공간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o:p></o:p>구글 AI에 따르면 캄피 플레그레이 화산의 대규모 분화는 광범위한 화산재 낙하, 대규모 지진 및 산사태, 심각한 대기 오염과 산성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화산 겨울, 전 세계적인 농작물 흉작, 심지어 대량 멸종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화산학자 주세페 마스트로로렌조는 캄피 플레그레이의 분출 에너지가 서기 79년 폼페이를 파괴한 화산보다 10배나 강력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현재의 대피 계획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화산은 최근 몇 년간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어 더욱 우려를 더한다.   <o:p></o:p>잠에서 깨어나는 볼리비아와 오레곤의 화산들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우투룬쿠 화산은 25만 년 동안 휴화산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1,7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며 재활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 오레곤 해안에서 약 300마일 떨어진 해저 화산인 액시얼 시마운트도 수십 년간의 모니터링 끝에 2025년 중 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과학자들은 이 화산의 분출이 서부 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전 세계적인 화산 활동 증가는 분명 심상치 않은 징후다.   <o:p></o:p>미스터리한 새들의 죽음한편, 캘리포니아 북부 리치몬드 마을에서는 새들이 "폭발하듯"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은 죽은 새들을 발견하고 있으며, 보안 카메라에는 송전선에서 떨어져 죽는 새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전 세계적인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o:p></o:p>이러한 화산 활동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와 맞물려 심각한 기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면밀히 주시해야 할 문제다. 과연 지구는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 걸까?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695988"></div>-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