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co.kr/news/2025/07/14/5ee0b0ce9d146b66c2dd751436ceea62112428.jpg"><figcaption><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4px;">[사진=용인특례시 청사 전경]</span></figcaption></figure><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결로 민원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nbsp;개선조치를 취했다고&nbsp;13일 밝혔다.&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이상일 시장은 지난&nbsp;5일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nbsp;“지하주차장에 결로로 발생한 물이 다량으로 고여있고,&nbsp;이를 제거하기 위해&nbsp;24시간 환풍기를 가동해 공동관리비가 과다하게 부과되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의 확인 지시에 따라 얼마 전 입주대책본부장,&nbsp;건설사의 사후관리(A/S)&nbsp;관리자와 현장을 점검하고,&nbsp;결로 발생 원인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시는 점검 결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부 공기가 들어오면서 지반이 낮은&nbsp;1·2단지에 결로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nbsp;특히&nbsp;1단지는 환기구가 인근 빌라와 가까운 까닭에 인근 빌라로부터 환풍기 소음 민원을 받았는데,&nbsp;민원을 고려해 환풍기 가동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결로가 심해진 것으로 분석됐다.&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시는 점검 즉시 아파트 측과 협의해 환풍기를 수시로 가동하고,&nbsp;물기를 속히 제거하도록 조치했다.&nbsp;시는 또&nbsp;1단지 환기구의 소음을 낮추기 위해 아파트 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공동전기료 증가와 관련해선 그간 결로 제거를 위해 환풍기 장시간 가동한 데다 단지별 세대 수에 차이가 있어서&nbsp;1000~4000원 높게 부과됐다고 한다.&nbsp;</span></p><p>&nbsp;</p><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a href="https://ap.hyosungcmsplus.co.kr/external/shorten/202306205xJ6ew4tqN"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src="https://www.ehom.co.kr/news/2025/07/14/c1ae29c52ed3201baaa036ce80234c83114453.gif"></a></figure><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입주자협의회는 지하주차장 바닥 결로현상 발생 후 자체적으로 청소차를 사서 지난&nbsp;8일부터 지하주차장 바닥의 물기를 제거했다.&nbsp;시는 아파트 사후관리를맡은 관계자들에게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고,&nbsp;필요할 경우 또 다시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이상일 시장은&nbsp;“아파트 입주민이 겪는 생활 속 불편을 시가 직접 챙기는 것이야말로 시민 중심 행정의 핵심”이라며&nbsp;“앞으로도 부실시공이나 관리로 입주민이 불편을 겪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