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kr/news/2025/07/13/65e417d1611a5981e24e86cba782454f193713.jpg"><figcaption><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4px;">[사진=광주 광산구 청사 정면]</span></figcaption></figure><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구역 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nbsp;보다 안전한 충전 기반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광산구는 지난해&nbsp;10월&nbsp;‘광산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에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광산구는 조례를 바탕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및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호에 따라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수신기형 연기감지기 설치비용을 최대&nbsp;100만 원까지 지원한다.&nbsp;</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충전 구역&nbsp;1면당 감지기&nbsp;1대와 인접한 일반 주차구역 양옆 각&nbsp;1기를 포함해 화재 감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한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광산구는 현재(2025년&nbsp;6월 말 기준)&nbsp;전기차 충전기&nbsp;3,931기가 구축됐으며,&nbsp;공동주택시설에는&nbsp;3,168기가 지역 내&nbsp;295개 아파트 단지 중&nbsp;120여 개 단지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있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광산구는 향후 원룸 등 소규모 건물의 전기차 충전 구역까지 점차 지원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span></p><p>&nbsp;</p><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a href="https://ap.hyosungcmsplus.co.kr/external/shorten/202306205xJ6ew4tqN"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src="https://www.ehom.kr/news/2025/07/14/c1ae29c52ed3201baaa036ce80234c83080032.gif"></a></figure><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신청은&nbsp;18일까지며,&nbsp;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및 공중이용시설 관리 주체는 지원신청서와 함께 현장 사진,&nbsp;견적서 등을 마련해 광산구 산업혁신과(062-960-8067)로 제출하면 된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전기차 충전구역 안전시설 설지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8px;">박병규 광산구청장은&nbsp;“지하 주차장은 화재 진압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nbsp;“일상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nbsp;</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