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겸 MC 노민이 최근 김철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을 만나, 자치경찰의 역할과 지역사회 안전에 대해 깊이 있는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노민은 명예경찰관(경위 계급)으로서 자치경찰의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하며, 시민과의 소통 및 홍보 활동에 기여할 의지를 밝혔다.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치안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이는 기존 국가경찰의 기능 중 지역 밀착형 분야를 분리한 것으로, 부산시의 실정에 맞춘 정책 수립과 실행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철준 위원장은 제2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과 협력적 치안 행정을 통해 자치경찰의 체계적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노민은 이날 “자치경찰 관련 행사나 시민 홍보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돕겠다”며, 사회자로서의 역량과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의 공익적 메시지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 여성·아동 보호, 생활범죄 예방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서 자치경찰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명예경찰관으로서 시민과 자치경찰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민은 이미 부산 기장경찰서와 해운대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각종 치안 홍보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는바, 이번 만남은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의 실천적 의지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김철준 위원장은 “언론과 대중에 영향력이 있는 분이 명예경찰관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자치경찰제 정착과 정책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부산 자치경찰위원회의 시민 밀착형 치안 활동이 더욱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방송과 행사 현장에서 노민 MC의 활약을 통해 자치경찰의 가치가 보다 폭넓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