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kr/news/2025/07/12/57a7421c33ec4f122261bffba2c3d893204708.jpg"><figcaption><span style="font-size:16px;"> 서울문화재단 광복 80주년 노들섬 태극기 랩핑전시 예시</span></figcaption></figure><p><span style="font-size:18px;">ESN엔터스타뉴스 ㅣ로이정 기자</span><br><span style="font-size:18px;">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이 일상에서 독립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예술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5일(화)부터 8월 17일(일)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한다.</span></p><p><span style="font-size:18px;">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독립의 역사를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예술로 재발견 할 수 있도록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라는 <제시의 일기> 속 글귀에서 출발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과거의 역사적 기억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연결하고, 미래 세대에 그 가치를 예술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들섬과 대학로극장 쿼드, 5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등에서 전시·공연·체험으로 구성된 예술 프로그램이 한 달여 간 진행된다.</span></p><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kr/news/2025/07/12/a35995f6fe2132076417919be0ab3641204751.jpg"><figcaption><span style="font-size:16px;">서울문화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설치미술(노들섬) 예시</span></figcaption></figure><p><span style="font-size:18px;">노들섬 가득 펄럭이는 태극기 (8.9.(토)-8월.17.(일)) </span><br><span style="font-size:18px;">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는 태극기를 소재로 광복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전시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건물 외벽(38.4m*8.7m)을 ‘서울 진관사 태극기’로 꾸미는 래핑 전시로 시작한다. 1919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의 형상을 먹으로 덧칠해 항일의 의지와 애국심을 극대화한 역사적 상징물이다. 이 전시는 “당신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민들을 먼저 맞이한다.</span></p><p><span style="font-size:18px;">노들섬 2층 야외 노들스퀘어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 등 과거에서 현대까지 시대별로 변화해 온 16개의 대형 태극기가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태극기를 통해 역사를 새롭게 깨닫게 한다. 또한 노들섬 잔디마당에는 노들섬 곳곳에 설치된 1천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로부터 불어오는 ‘바람’과 이에 실린 시민들의 ‘바람’을 미래적 이미지로 형상화한 초대형 태극기 설치미술 작품(40m*26.6m)이 큰 울림을 선사한다.</span></p><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kr/news/2025/07/12/6b6b37ee5b1caf92fb088a236481fe02204836.jpg"><figcaption><span style="font-size:16px;">서울문화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설치미술(노들섬) 예시</span></figcaption></figure><p><span style="font-size:18px;">아울러 노들섬 1층 실내공간에서는 태극기와 함께 한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의 여러 순간들을 되새겨 보는 사진 전시와 여성 독립운동가 80인의 초상화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8월 17일(일)까지 계속된다.</span></p><p><span style="font-size:18px;">또한 오는 8월 9일(토) 오후 7시 30분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기념행사가 열려, ‘광복주간(8.9.~17.) 선포’와 함께 광복을 재현하는 점등식이 열린다. 이 행사는 ‘독립’의 가치를 예술로 되새기는 한 편의 대서사시로, 시민의 마음을 깊이 울릴 무대가 될 예정이다. ‘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역사 강사 최태성의 진행 아래,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뮤지컬 배우 박영수의 윤동주 시 독백, 서울시 명예시장 고두심 배우의 안중근 의사 모친 조마리아 여사 편지 낭독,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 초대형 태극기 점등 퍼포먼스까지 광복의 의미를 다채롭고도 깊이 있게 풀어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span></p><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kr/news/2025/07/12/dc3703f59f09473dc1fbf85088c7d74d204912.jpg"><figcaption><span style="font-size:16px;">서울문화재단 광복 80주년 기념주간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 포스터</span></figcaption></figure><p><span style="font-size:18px;">100년간 지켜온 한글, 서울-중앙아시아 교류 광복80주년 기념 특별공연 <열차 37호> (8.14.(목)~8.15.(금))</span><br><span style="font-size:18px;">대학로극장 쿼드에서는 서울과 중앙아시아의 예술인들이 공동 창작한 한국어 뮤지컬 <열차 37호>가 공연된다. 본 공연은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 극장을 세우고 해방을 염원하며 살아 온 지난 세월에 존경의 의미를 표하고, 100년 전 서울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한 독립을 향한 의지와 염원을 표현한 작품이다. “과거의 100년이 미래의 100년을 이어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서 처음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하는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전 곡이 노래로 구성된 ‘송스루(Sung-through)’ 뮤지컬로 진행된다.</span></p><p><span style="font-size:18px;">이 작품은 한글 문화권 최초의 극장이자 93년의 디아스포라 역사를 간직한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의 배우들과 국내 창작진이 협업한 결과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기억을 예술로 되살리는 무대가 될 것이 예상된다.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치면, 이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도 순회공연이 예정돼 있다.</span></p><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kr/news/2025/07/12/b70128af7692e7c280c1b01172e42ea6204948.jpg"><figcaption><span style="font-size:16px;">대학로극장 쿼드 광복80주년 특별공연 열차37호 티저포스터</span></figcaption></figure><p><span style="font-size:18px;">태극기 만들며 돌아보는 광복절의 의미 <나의 태극기, 우리의 > (7.15.(화)-8.16.(토))</span><br><span style="font-size:18px;">어린이와 가족,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시 5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양천·용산·강북·서초·은평)에서는 오는 15일(화)부터 8월 16일(토)까지 상설 체험 프로그램 <나의 태극기, 우리의 >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이 이야기의 주체로 참여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예술을 통해 되새기도록 기획됐다.</span></p><p><span style="font-size:18px;">그림작가 ‘마키토이’와 협업해 특별히 제작한 DIY 키트를 활용한다. 작가는 태극기의 상징 요소인 건, 곤, 감, 리를 해체하고 재구성해 예술작품으로서의 태극기를 새롭게 제시했다. 각자의 시선으로 태극기를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태극기의 변천사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체험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각 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준비한다. </span></p><p><span style="font-size:18px;">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이번 광복 80주년 문화예술행사는 과거의 광복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기억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예술이 징검다리가 되어, 시민의 마음과 광복의 뜻이 내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span></p><p><span style="font-size:18px;">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사전 신청이 필요한 특별공연 <열차 37호>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일부 좌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span></p><p> </p><p> </p><p> </p><p> </p><p><span style="font-size:18px;">#광복80주년 #서울문화재단 #노들섬태극기전시 #열차37호 #태극기전시 #광복절행사 #독립의미재발견 #서울예술축제 #디아스포라뮤지컬 #대한민국역사예술 #서울시민참여프로그램 #ESN엔터스타뉴스 #ESN뉴스 #로이정기자</span></p><p><br><span style="font-size:18px;">광복80주년,서울문화재단,독립의미예술체험,노들섬태극기전시,서울광복절기념행사,열차37호뮤지컬,중앙아시아공연,디아스포라예술,서울시예술교육센터,태극기체험,마키토이,태극기바람개비,태극기설치미술,서울예술프로그램,광복기념공연,조마리아편지낭독,박영수윤동주독백,고두심광복공연,뮤지컬영웅,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광복절의미,태극기역사,태극기상징,카자흐스탄고려극장,스탈린강제이주,서울중앙아시아교류공연,송형종대표이사</span></p>
[ESN 문화] 서울문화재단,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으로 광복주간 선포... 기억하고, 되묻는다 "당신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입니까?"
광복의 기억을 오늘의 감각으로...노들섬에서 대학로까지, 한달간 예술로 이어간다
펄럭이는 초대형 태극기 설치 미술, 여성 독립운동가 초상화까지…당신에게 광복이란?
극장 쿼드-고려극장 <열차 37호> 100년간 지켜 온 한글과 독립의 기억을 무대로...
작성
2025.07.12 20:50
수정
2025.07.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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