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성진상임감사의 경영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임감사의 취임 3개월을 맞아 공사 임직원들과 주요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사 전 부서 직원들을 비롯해 노동조합 위원장, 사무국장 등 노조 측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상임감사의 경영 철학과 향후 추진 정책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고 활발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신임 이성진 상임감사는 “감사는 단지 적발과 감시의 수단이 아니라, 직원들이 실수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잘못보다 더 나은 방법을 함께 찾아주는 동반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감사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것이나, 열심히 일하다 생긴 실수에 대해서는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포용과 인정해주고 공감해 주는 조직문화에도 앞장 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감사와 직원 간의 신뢰와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