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오는 8월 29일까지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에 얼음물을 비치해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유냉장고 얼음물 나눔은 계림1동 특화사업 ‘경양마을 개미곳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 얼음물 1천 병을 제공할 계획이다.
얼음물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자활근로자, 폐지 줍는 어르신, 쪽방 거주민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된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경보에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이 얼음물을 드시고 잠시 더위를 식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한국마사회광주지사 후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경양마을 개미곳간’을 설치·운영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에게 라면, 즉석밥, 보양죽 등 식료품과 화장지, 칫솔 등 생필품 등을 맞춤·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