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더팜·국가보훈부, 6·25 참전유공자 및 가족 초청 위로연 개최

비욘더팜·국가보훈부 공동 주최, 기업·지역사회 후원으로 위로연 열려

보훈가족 포함 150여 명 참석 “헌신에 대한 감사 전하는 자리 마련”

보훈 위로연에 참석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모습 [사진=비욘더팜]

 

비욘더팜과 국가보훈부가 공동 주최한 ‘6·25 참전영웅 및 보훈가족 초청 보훈 위로연’이 지난 6월 27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과 그 가족 등 150여 명을 초청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바비큐 파티 콘셉트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로연에 참석한 6·25 참전유공자 방모 씨는 “참전유공자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력을 젊은 세대가 기억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에 고맙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하림그룹 ㈜선진(대표 이범권)은 선진포크 육류와 기념품 고기세트를, ㈜써브엠(대표 정상열)은 육류를 후원했으며,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은 하나로마트 이용권을, 성안교회(담임목사 장학봉)는 이동편의를 위한 미니버스를 각각 지원했다.

 

비욘더팜 조상희 대표와 6·25 참전유공자들의 모습 [사진=비욘더팜]

 

비욘더팜 조상희 대표는 “참전영웅 그리고 그 가족분들께 작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위로연은 단순한 감사 행사를 넘어, 세대를 잇는 기억과 존경,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연대가 어우러진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성 2025.07.10 11:20 수정 2025.07.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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