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실외 아이스링크 명칭 공모…시민 아이디어로 새 명소 이름 짓는다

7월 18일까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 총 36명에 상품 지급

부천시는 2025년 12월 개장을 앞둔 실외 아이스링크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 실외 아이스링크 명칭 공모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아이스링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부천의 새로운 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기획됐다.


응모 기간은 오는 7월 18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자 중 총 36명을 선정해 35명에게는 1만 원 상당, 1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 제안핸썹’ 게시판, 공모전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 또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천 실외 아이스링크는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소사로 482)에 조성되며, 아이스링크 외에도 스케이트 대여소, 휴게 공간, 이벤트 존, 먹거리 쉼터 등이 마련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부천만의 특색과 아이스링크의 매력을 담은 참신하고 기억에 남는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이름이 부천의 대표 겨울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 2025.07.09 18:27 수정 2025.07.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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