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원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충남안전체험관, 2∼9일 1차 소방 안전 체험 교육…오는 10월 2차 교육 추진

[충남=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295일간 천안시청 소속 전 직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코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지진 대응 화재 대피 교통 안전 심폐소생술(CPR) 등으로 다양한 생활 속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공직자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체험관은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차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은 오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 스스로 안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있으며, 체험 예약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safe.cn119.go.kr) 또는 대표전화(041-590-62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5.07.09 15:45 수정 2025.07.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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