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사업, AI 접목한 스마트 관리체계로 진화

스마트 기술 기반 종합관리시스템, 2026년까지 전면 개편

AI·디지털트윈 활용해 공정관리 효율성 강화

행복청 “국가 건설사업 표준모델로 발전 목표”

행복도시건설청이 건설 현장 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종합사업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2025년 7월 착수해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보도자료 MPAS 시스템 체계도의 모습

 

 

행복도시건설청이 건설 현장 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종합사업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2025년 7월 착수해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을 2026년까지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2008년 도입 이후 약 17년 만에 추진되는 이번 고도화 사업은 스마트 건설환경 변화에 맞춰 공정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건설사업 정보의 통합 관리 및 연계체계 구축, 실시간 일정·공정 관리 기능의 강화, 위치 기반 현황정보 체계 도입,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3D 종합상황실 보고 기능 고도화, 시스템 보안 기능 향상 등이 포함됐다.

 

 

행복청은 이러한 기능 개선을 통해 사업 참여자 간 정보 공유를 체계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예측적·효율적 공정 관리를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이 향후 국가 차원의 대형 개발사업 관리에도 적용 가능한 스마트 건설관리 플랫폼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건설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겠다”며 “스마트 건설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해 국가 개발사업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5.07.09 12:43 수정 2025.07.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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