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기회를 넓히다

배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경로당 8개소에서 기초 문해교육 실시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등 8개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 여건이 열악한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한글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생활영어 생활한자 금융활용법 시화쓰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2, 회당 2시간씩 총 40차시에 걸쳐 맞춤형 지도와 소규모 수업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자립과 자신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09 12:07 수정 2025.07.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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