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코딩, 창의력으로 배우다” 부산동성고 CREDECA 프로그램 전국적 주목

AI코딩 교육의 새로운 바람, 부산동성고에서 시작되다.

부산동성고등학교(교장 김희석)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코딩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CREDECA 프로그램을 통해 AI코딩 수업에 창의력과 협업 중심의 골드버그 장치 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선보이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동성고는 이 프로그램을 고등학생뿐 아니라 부산 지역의 초·중학생들에게도 개방하며 매주 주말 AI코딩 창의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CREDECA 프로그램의 국제 표준에 맞춰 진행되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 채택 중인 새로운 AI교육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학생들 반응도 뜨겁다

부산동성고등학교 1학년 제00 학생은 “그동안 배운 코딩은 정답을 따라가는 느낌이었는데, CREDECA는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이어서 훨씬 재밌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광남초4학년 이0균 학생도 “단순히 컴퓨터만 보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상상한 걸 직접 움직이게 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코딩에 대한 흥미를 표현했다.

“진짜 AI코딩 교육을 만났습니다”라며 감동한 거제초 5 김*윤의 학부모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AI코딩교육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이다. 기존 사교육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깊이가 있다”며 감탄했다.

그는 이어 “이런 교육이 일부 학교만이 아니라 부산시 전체 학교로 확대되기를 바란다. 창의력에 기초한 이 새로운 AI코딩교육이 학교별 도입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부산시교육청 차원의 전면적 확대 도입을 강하게 희망했다.

부산동성고 김희석 교장은 "골드버그 장치 제작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성취감과 함께 창의적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인 창의력 신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연계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에 발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CREDECA, 왜 특별한가?

* CREDECA 프로그램은 AI코딩에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융합한 교육으로,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실생활 문제 해결과 창작 중심 수업을 추구한다. 특히 루브릭 기반의 자기 성찰형 평가 방식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답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부산동성고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CREDECA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이 입증하듯,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AI코딩 수업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본질을 담고 있다.

 전면적 확대 도입을 통해 부산을 AI 창의교육의 선도 도시로 만들어야 할 때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교육, 그 변화의 시작이 지금 부산동성고에서 이뤄지고 있다.


7월 5일 부산 지역 초·중학생의 AI코딩골드버그 활동 장면 
7월 5일 부산동성고 영재반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반 AI코딩골드버그 활동 장면
7월 5일 부산동성고 영재반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반 AI코딩골드버그 활동 장면
7월 5일 부산 지역 초·중학생의 AI코딩골드버그 활동 장면 


작성 2025.07.09 11:55 수정 2025.07.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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