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보다 앞서 움직인 시민의 손
2024년 5월 1일, 대한민국에서는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만든 시스템은 그보다 한참 앞장서 있었다.
국가는 법을 만들었고, 우리는 이미 실행하고 있었다.
기후위기 대응의 속도전에서,
시민이 정부보다 먼저 뛴 그 현장을 지금 UN이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 한 평의 투명성 – 글로벌 기준을 새로 쓰다
우리는 지구를 한 평 단위로 나누어 관리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그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위치, 상태, 성장에 따른 탄소 흡수량, 성장기록과
거래 내역, 블록체인과 NFT 기술로 거래소 요건에 완벽히 부합하도록 투명하게 시스템화했다.
이제 우리는 세계 어디에 어떤 나무가 심겨 있고,
얼마나 탄소를 흡수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세계 어디에서도
탄소흡수원의 진실로 가득찬 ‘신뢰 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 도구가 된다.

■ UN SDGs 실현을 위한 기술적 대안
이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질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한다.
-기후행동: 탄소배출권의 실시간 추적, 투명한 거래, 시민 참여형 탄소 저감 실시간 모니터링
-육상 생태계 보전: 산림과 나무의 생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탄소흡수 활동을 확산
-파트너십: 시민, 기업, 정부, 국제기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
우리는 이 기술이 UN과 각국이 신뢰 기반의 기후 정책을 설계하는 데 있어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새로운 ‘지구 거버넌스’
이 시스템은 단순한 탄소NFT 기술이 아니다.
그것은 지구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 모델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누구나 지구를 보호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이 플랫폼이 국경을 넘어선 생태 연대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UN과의 연결을 제안한다
이제 우리는 UN에 다음과 같은 협력을 제안한다:
-국제 시범사업 공동 추진
-기후 취약국가의 도시숲·도시녹화 프로젝트 연계
-UN SDG Action 플랫폼과의 기술 통합
-탄소흡수원 데이터 공유 및 인증 연계
-COP30 및 UN총회 등 국제무대에서 사례 발표 기회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이제 우리는 준비가 되었다.
UN과 세계인과 함께 걸을 다음 길을 기다리고 있다.
송영배기자 010-2293-6500
dandory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