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원 강화를 위해 7월 4일부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했으나, 이번 조치로 지원 대상이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됐다. 이로써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도 소급해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가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경제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