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산 동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7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한 융자 방식으로 운영되며, 울산 동구가 대출 이자의 일부인 연 2%를 2년간 지원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체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7월 10일(목)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동울산지점이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