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침례교회(담임목사 유성훈)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8일 청양군청을 방문,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성금 중 200만 원은 남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통해 생계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100만 원은 교회가 추천한 희귀병 환자인 남양면 거주 주민 도○○씨에게 병원 치료비로 전달된다.
유성훈 담임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을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침례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 박○○씨에게 120만 원의 성금을 전달 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