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박물관, 성인 대상 ‘민화 체험 교실’ 수강생 모집

- 9일부터 선착순 접수…7월부터 9월까지 이론과 실습 병행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이미지=용인시박물관 민화체험교실 홍보 포스터, 용인시청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박물관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 회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민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품인 이희순 작가의 ‘호접도’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민화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며 우리 전통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2주에 걸쳐 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모집은 총 4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1회차 7.16~7.23 ▲2회차 7.30~8.6 ▲3회차 8.13~8.20 ▲4회차 8.27~9.3 등으로 회차별 10명씩 모집한다.

 

 

교육은 민화의 역사와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이론 강의와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실습활동을 병행해 민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참여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화 체험 교실은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07.08 12:48 수정 2025.07.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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