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7일 오후 2시, 영재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제62회 부산과학전람회 및 제46회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수상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부산과학전람회와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과학 분야 학생경연 행사로,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과학전람회 부문에서 학생 288명과 단체상 6개 학교, 발명품경진대회 부문에서는 학생 90명과 단체상 6개 학교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과학전람회에는 총 183작품이 출품되어 이 중 13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총 270작품이 출품돼 113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러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과학을 향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