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부천에서 개설됐다.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45일간 운영되는 ‘경영지원 실무자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여성들이 직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무직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회계 기초 및 경리 실무,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엑셀 활용법, 기본 문서 디자인을 위한 그래픽 툴 교육까지 포함된다. 이론보다 실습에 비중을 둔 수업 방식으로, 수료 후에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사무직 채용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훈련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생에게는 일정 출석률 충족 시 참여수당도 별도로 지급된다. 실무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기업과의 연계를 돕고 있으며, 실제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들의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은 7월 16일(수) 오후 6시까지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시 신분증과 사진 2매가 필요하며, 사무직 관련 경력 또는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및 교육 관련 상세 내용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www.ilwoman.or.kr) 또는 전화 문의(032-321-02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 능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과정”이라며 “사무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