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25년 제17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물 사랑 및 절약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4월부터 홍보를 시작해,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작품 접수를 받았다. 총 27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3점, 최우수상 8점, 우수상 13점, 장려상 21점 등 총 4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7월 6일까지 부천시청 로비에 전시되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물 절약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수상작을 부천 물박물관과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물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표현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미래 세대가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