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소사로 482(춘의동)에 위치한 ‘부천R&D종합센터(가칭)’의 정식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전을 7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혁신, 연구개발(R&D), 도시통합관제센터 기능이 복합된 센터의 상징성과 특색을 반영한 이름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링크(https://naver.me/GIGSY73c)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1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칭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 1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결과는 오는 9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는 창업, R&D, 도시 관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건물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제안이 부천의 미래 혁신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R&D종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개방형 시민 공간, 2층부터 6층은 창업혁신 공간, 7~8층은 연구개발기관 입주 공간, 9층부터 13층은 도시통합관제센터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29일부터 1층이 시민에게 개방돼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2-625-27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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