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인 X 한국민화협회송파지회, 전통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찾다. 융합 예술 <신기루, 한 여름 밤의 꿈> 8월 개막

“전통 민화와 셰익스피어 고전의 융합, 새로운 복합예술의 무대”

융합예술 <신기루, 한 여름 밤의 꿈> 공식 포스터 

 

전통 민화 전시와 연극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프로젝트 <신기루, 한 여름 밤의 꿈>이 2025.08.12.- 08. 17일에 언바운드(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2)에서 열린다. 


이번 융합예술은 고유한 한국 전통 미술인 민화의 시각적 요소와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한 여름 밤의 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이 결합된 복합 예술이다.


기존의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물고, 연극의 오브제가 민화가 되며 민화의 아름다움이 연극의 서사가 된다. 

 

융합예술 <신기루, 한 여름 밤의 꿈> 참여 배우 

 

극단 예인의 배우 김권, 송혜린, 원경석, 유지연, 홍성준, 문혜림, 김연주가  참여하며 한국민화협회송파지회 작가 조민, 강정명, 권은경, 권인선, 김미경, 김선정, 김지수, 박은숙, 박희선, 오명례, 원유미, 이미영, 엄윤신, 이경하, 이성현, 이은지, 임재희, 전영은 , 조원애가 참여한다. 악사는 정미호와 정준이 참여한다.

 

<신기루, 한 여름 밤의 꿈> 총연출 유지연은 “민화가 가진 환상성과 상징성이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이 다루는 사랑과 환상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며 “관객은 두 예술 장르의 융합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 예술의 현대적 재해석과 융합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도로 민화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연극 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7.07 13:37 수정 2025.07.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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