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일상에서 생태적 전환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년 8월부터 시작하는 ‘생태문화학교’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태문화학교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독청년아카데미, 향린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로 4기를 맞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생태적 감수성과 문화적 통찰을 갖춘 ‘생태문화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통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생태문화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실천적 시민을 양성하고자 한다.
2025년 8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1에 위치한 향린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탐방 2회와 별도 워크숍이 포함되어 있어, 이론과 실천이 결합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생명의 가치와 공동체의 회복을 실천하려는 이들에게 더없이 유익한 배움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향린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협력체가 함께하여 생태적 전환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
협력기관으로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길목이 있으며, 향린교회가 후원한다. 생태적 삶을 위한 첫걸음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번 생태문화학교 4기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의 방향을 다시 성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생태문화학교 4기는 생태적 삶의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창조세계를 보전하려는 시민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강의와 탐방, 워크숍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실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청년층에 대한 할인 혜택과 협력기관의 참여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시대, 생태문화학교 4기는 ‘생태문화시민’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제안한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생태문화를 이루는 길, 그 여정에 함께할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신청에 관심있는 분은 구글폼(https://forms.gle/jwx2EEM8B1JB9C6V8)을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