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경제의 체계화와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우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지회는, 김현성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의 임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의 임명은 단순한 고위직 인사를 넘어, 개별 점포의 생존을 넘어 '시스템'과 '브랜드'의 가치를 이해하고, 광주에서 탄생한 '로컬 브랜드'가 전국적인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할 진정한 전략가의 등장을 의미하기에 그 기대가 남다르다.
우리는 지난 2년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로서 그가 보여준 행보를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 전환 도시 광주연대'의 핵심 파트너로서 함께해왔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청책(聽策)'을 통해,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고충을 정확히 꿰뚫어 보았다. 본 논평은 그의 지난 성과가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되짚어보고, 그의 새로운 역할에 거는 우리의 깊은 신뢰와 전략적 기대를 밝히고자 한다.
김현성 대표의 리더십이 우리에게 특별했던 이유는 그가 소상공인 지원을 '점'이 아닌 '선'과 '면'으로 확장하는 비전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기술 창업만이 유니콘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고 역설하며,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브랜드들이야말로 전국을 제패할 '로컬 유니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성공 모델을 시스템화하여 확장하는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한 선구안이었다.
그의 이러한 비전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이라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되었다. 이는 광주 지역에서는 가히 혁신적인 시도였다. 성공한 맛집,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가진 소상공인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본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지원의 길을 연 것이다. 이는 단일 점포 지원을 넘어, 광주에 더 많은 양질의 본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로열티, 물류, 마케팅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는 고차원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이었다.
우리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거대 배달 플랫폼의 살인적인 수수료 정책 아래 가장 큰 고통을 겪는 당사자들이다. 김현성 대표는 '배민 독립운동'을 주도하며, 이 문제를 개별 점포의 고충이 아닌, 지역 상권 전체의 생존이 걸린 구조적 문제로 공론화했다. 특히 우리 협회가 '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 전환 도시 광주연대'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그와 함께 싸웠다는 사실은, 그가 우리를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적인 파트너로 존중했음을 보여준다. 2%대의 합리적인 수수료를 갖춘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는 우리 가맹점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본사가 마케팅 및 R&D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주는 실질적인 성과였다.
우리의 환영은 동시에 광주를 'K-프랜차이즈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간절한 행동의 촉구이다. 그의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지회는 다음과 같은 염원과 제안을 드린다.
1. '광주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센터' 설립
2. '광주 대표 브랜드' 공동 마케팅 및 해외 진출 지원
3. 플랫폼 경제에 대한 공정한 규칙 확립
김현성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의 임명은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계에 '우리의 언어를 이해하고, 우리의 성장 가능성을 믿는 리더'가 왔다는 확신을 준다. 그는 지난 2년간의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진정한 성장은 성공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브랜드'를 키우는 데 있음을 증명했다.
그가 이끌어갈 '디지털 경제 수도 광주'의 미래에,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이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지회는 김현성 부시장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아 함께할 것을 굳게 약속한다.
Ⓒ한국IT미디어그룹, 한국IT산업뉴스 김주관 최고전문고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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