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846가구 모집에 497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면적 125㎡PA에서 나타나며 107대 1을 기록했다. 125㎡PB 타입도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A는 7.4대 1, 84㎡A는 7.2대 1로 집계됐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A1·A2·A3블록 중 두 번째로 공급되는 A2블록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125㎡ 총 1238가구가 조성된다.
단지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아산탕정2지구는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단지와 불당지구를 잇는 연결도로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이 마련될 계획이다. 주동 최상층에는 ‘클럽 클라우드’를 구성해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된 작은도서관과 라운지가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대출 규제 이후 투자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입지, 상품성, 미래가치 등에 대한 실거주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