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사)한국캐릭터협회(KOCA)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3회 다낭 아시아 국제영화제(DANAFF 2025)에 공식 초청받아, 한국 애니메이션의 창의성과 감성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초청은 (사)한국캐릭터협회 회장 소속 3개사와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소속 2개사, 총 5개 업체가 참여한 15분 내외 단편 애니메이션 옴니버스 상영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참여 기업은 ㈜애니듀, 또바또 (대표 이진식), ㈜조이아트웍, 숨바꼭질 (대표 손창은), 창의적발견, 볼베어시리즈 (대표 이수원),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소속 2개사 등이다.
상영회에는 현지 청소년 및 어린이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아시아 콘텐츠산업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캐릭터협회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베트남 영화운영위원회, 다낭 국립대학교, 다낭시 투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문화 및 행정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문화 콘텐츠 산업의 국제 협력 방안, 공동 프로젝트 발굴, 창의인재 교류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나눴다.
현지 관계자들은 한국캐릭터협회에 대해 “문화산업의 혁신성과 추진력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하며, 베트남 내 인식이 매우 긍정적이고 협력 기대감이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캐릭터협회 관계자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굿즈는 국경을 넘는 감성 콘텐츠이며,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새로운 창의 시장을 열 수 있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류와 공동사업이 양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