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당입실(升堂入室)은 『논어(論語)』 <선진편>에 나오는 성어로 ‘마루에 오른 다음 방으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학문이나 도는 순서를 제대로 밟아야 높고 깊은 경지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모든 일은 순서를 밟아 진행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은 순서에 맞게 기본이 되는 것부터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의미의 등고자비(登高自卑)와도 통하는 말입니다.
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쫓는다면,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금방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차근차근 준비해 갈 때 좋은 것들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