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 북서부권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이하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운영 권역을 동부권, 남서부권, 북동부권, 북서부권, 서부권 등 5개로 확대해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고양, 파주, 김포 등 북서부권 3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또는 공장을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 기술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고양시에 위치한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문 액셀러레이팅(역량 강화, 멘토링 등) ▲오픈이노베이션(대·중견기업 협업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는 해당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모집은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홈페이지(www.gs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과원 스타트업허브팀(031-903-977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