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오는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경기 특화 뿌리온(ON)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단순 채용 연계를 넘어,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향상, 채용 성과 확산, 신입 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업종 5개 분야의 50개 이상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7월 7일부터는 구직자를 위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뿌리산업 명장의 라이브 특강 ▲뿌리기술 체험 프로그램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취업 특강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직무기술서 개발 지원, 재단의 공공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채용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뿌리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구직자도 현장 중심의 정보와 기회를 직접 체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뿌리산업의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뿌리기업과 구직자는 뿌리온 채용 핫라인(1555-6599) 또는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https://job.gg.go.kr)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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