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음악감독 강민석(㈜넥스트유뮤직 대표)이 2025인천국제민속영화제에서 단편비경쟁부문 ‘음악상’(단편영화 '공터')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민석 감독은 전통 민속적 정서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음악 작업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화의 주제와 감정선을 음악으로 탁월하게 구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푹 쉬면 다행이야>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공연·영화 음악에 참여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현재는 AI 기술과 음악을 융합한 AI 음악 플랫폼 ‘사운드링커’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 창작환경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 있어 강민석 감독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길러준 ‘스승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제 음악의 뿌리이자 방향성을 만들어주신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강서대학교와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이희선 교수를 음악적 기초와 철학을 세워준 스승으로, 정우상 감독을 예술적 시선과 연출 감각을 일깨워준 멘토로, 그리고 백수경 작가를 서사와 감정, 메시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르쳐준 문학적 스승으로 언급했다.

또한 강민석 음악감독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군포참사랑교회’의 음악감독으로서 신앙과 예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 기획·제작 및 예술 교육을 아우르는 ㈜넥스트유뮤직, ㈜넥스트유엔터테인먼트, 넥스트유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차세대 예술가를 길러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지 한 사람의 성취를 넘어, 그를 길러낸 스승들과 함께 만들어낸 음악적 결실이기도 하다. 그의 음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여정의 다음 장을 기대하게 된다.
[인터뷰] “음악 산업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다”
넥스트유뮤직 강민석 대표, 음악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설계하다
공연기획, 콘텐츠 제작 및 예술 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넥스트유 그룹이 음악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신설된 계열사 ‘넥스트유뮤직(NextU Music)’은 기존의 넥스트유 엔터테인먼트, 넥스트유 예술 아카데미와 함께 창작자 중심의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스트유뮤직을 이끄는 강민석 대표는 창작자와 기술,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새로운 음악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는 강민석 대표를
만나 창립 배경과 사업 방향, 음악 산업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았다.
Q1. 넥스트유뮤직이라는 회사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넥스트유뮤직(NextU Music)“은 기존에 운영해오던 넥스트유 엔터테인먼트(공연 및 콘텐츠 제작)와 넥스트유 예술 아카데미(예술 교육)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음악 전문 계열사입니다.
회사명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는 ‘Next You’, 즉 다음 세대의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발굴하겠다는 의지이고, 또 하나는 ‘Next Universe’,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창조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넥스트유뮤직은 보다 전문화된 음악 기술, 창작자 중심 플랫폼, 음악 콘텐츠 유통 등의 분야를 맡으며, 넥스트유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Q2. 넥스트유뮤직이 집중하는 핵심 사업은 무엇인가요?
A. 저희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AI 기반 가상악기 및 음악 플랫폼 개발, 둘째는 로컬 기반의 공연 및 문화 콘텐츠 기획, 셋째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매니지먼트입니다.
이 세 축은 서로 연결되어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도구를 통해 음악 제작의 장벽을 낮추고, 로컬 공연에서 실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후 콘텐츠를 넥스트유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방식입니다.
Q3.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수년간 음악감독과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면서 기존 음악 산업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껴왔습니다.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없어 사라지는 창작자들을 많이 봤고,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창작 환경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작자가 아니라 플랫폼을 설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넥스트유뮤직을 통해 창작자 중심의 구조, 그리고 기술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공간을 만들고자 창업을 결정했습니다.
Q4.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A. 단기적으로는 AI 음악 도구를 개발하여 창작자의 생산성과 실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동시에 군포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시민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음악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형태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넥스트유뮤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술, 예술, 사람을 잇는 플랫폼으로서,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
Q5. 음악 산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A. 음악은 더 이상 혼자만의 길이 아닙니다. 협업하고 연결되며 성장하는 시대입니다.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오히려 그것을 새로운 언어로 삼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당신만의 소리’를 찾는 겁니다. 넥스트유뮤직은 그런 여러분의 여정을 응원하고, 함께 걸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6. 마지막으로 넥스트유뮤직을 통해 이루고 싶은 대표님의 꿈이 있다면요?
A. 제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단순히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음악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장면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것, 그게 진짜 목표입니다.
넥스트유뮤직은 상업성과 예술성, 기술과 감성, 교육과 현장을 모두 아우르려는 시도를 계속할 것입니다. 이 회사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세상과 연결되고,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플랫폼이자 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음악이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라고 생각합니다. 넥스트유뮤직이 그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묵묵히 그리고 뜨겁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민석 넥스트유뮤직 대표 -
-㈜넥스트유뮤직 대표
-㈜넥스트유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음악감독)
-군포참사랑교회 음악감독
-TL Atrium 음악감독
-넥스트유 예술 아카데미 기획실장
-ElecPresso Ent 작곡가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 작곡가
-투게더클럽 이사
-청년정책플랫폼 운영위원장
-군포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The City Of Prague Phillharmonic Orchestra 작업 디렉터
-제 16 회 대한민국오페라 페스티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라보엠’ 협력기획-제 15 회 대한민국오페라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나비 부인’ 오페라 주관 -여의도 KBS 홀 ‘양정 창학 120 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감독
-ENA ‘구독왕’ 미술/무대 감독
-2025인천국제민속영화제(IIFF) 음악감독
-류지광 In GunPo 제 1 회 사랑나눔 콘서트 총괄감독
-태진아 In GunPo 제 2 회 사랑나눔 콘서트 총괄감독
-제 12 회 틴틴캐롤송페스티벌 주관/기획 및 음악감독
-제 1 회 전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음악감독
-오은영 토크콘서트 ‘넌 어때’ 음악감독
-SBS 김정택 예술단장 콘서트 음악감독
-윤항기 가수 콘서트 음악감독
-채널 A U-STAR 페스티벌 음악감독(출연:부활,버즈,호란,선우정아,뷰렛,윤딴딴 등등)
-단편영화 ‘공터’ 음악감독
-단편영화 ‘파마머리’ 음악감독
-CTS 음악편곡
-CBS ‘노컷뉴스’ 음악작곡
-Good TV ‘그곳에 가면 희망이 보인다’ 출연 및 음악작곡
-STN 스포츠 News 타이틀 음악작곡
-MBC ‘2020 추석특집 E 스포츠 아이돌 선수권대회’ 수출용 음악작곡
-MBC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수출용 음악작곡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수출용 음악작곡
-MBC ‘나 혼자 산다’ 수출용 음악작곡
-MBC ‘놀면 뭐하니’ 수출용 음악작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수출용 음악작곡
-MBC ‘심야 괴담회’ 수출용 음악작곡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1’ 수출용 음악작곡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수출용 음악작곡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수출용 음악작곡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 수출용 음악작곡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수출용 음악작곡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수출용 음악작곡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수출용 음악작곡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수출용 음악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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