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4일부터 ‘지금은 챗GPT 시대’ 2기 강의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지난 4월에 진행된 1기 강의에서 “AI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챗GPT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는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재개설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됐다.
강의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들이 인공지능(AI)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챗GPT를 활용한 정보 탐색, 글쓰기,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응용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노후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중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이 사회 속에서 활발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디지털 교육 외에도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 전반에 걸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