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 경찰/보훈] 서울영등포경찰서, 제70회 현충일 맞아 경찰충혼비 참배… 순국·순직 경찰관 희생 기려 보훈문화 확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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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현충일' 경찰충혼비 참배, 다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오전 10시, 제70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영등포경찰서 내 국가현충시설 경찰충혼비 앞에서 순국·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예우하는 경건한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영등포경찰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을 다시금 기억하고, 보훈문화 확산과 국민 통합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찰충혼비, 영원히 지켜야 할 희생의 기록

서울영등포경찰서 내 경찰충혼비는 2006년 11월 9일 국가보훈부장관에 의해 지정된 국가현충시설로, 2006년 6월 23일 건립되었다. 이번 참배 행사는 순국·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공동체 전체가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다.

'제70회 현충일' 참배 후 경찰충혼비 앞에서 다함께 기념촬영 

경건하게 거행된 참배 행사

경찰충혼비 참배는 개식 선언,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폐식 선언, 기념 촬영 순으로 순국·순직 경찰관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건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지환 서울영등포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유가족, 유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순직 경찰관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보훈의 참 의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박경미 한국경찰유족회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호국호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5.6.6.(금) 경찰기념공원에서 거행된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 감사장 전달 순서에서 전사순직경찰관 영예성 제고에 기여한 박경미 분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

한국경찰유족회, 국가 보훈 철학 강조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 김논선 사무총장은 깊은 뜻을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은 단지 헌화 분향하고 묵념하는 형식적 절차를 넘어, 경찰관으로서 나라를 지키다 순국·순직하신 영령 한 분 한 분의 이름과 희생을 공동체 전체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실천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월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며,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국가보훈 철학을 분명히 밝혔음을 언급했다. 또한, 한국경찰유족회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높은 예우와 두터운 지원을 실현하고, 순국선열과 호국민주경찰 영웅들이 지켜낸 조국을 일반 국민과 미래 세대가 더욱 빛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국민 통합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죄측부터 첫번째 이보은 수상자 가족, 두번째 박경미 수상자, 세번째 김논선 한국경찰유족회 사무총장)

미래 세대가 기억할 오늘의 보훈 약속

순국·순직 경찰관을 추모하는 경찰충혼비 앞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특별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했다. 그리고 그 이름들을 국가가, 공동체가, 미래 세대가 결코 잊지 않도록 오늘의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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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7.04 17:30 수정 2025.07.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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