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유전학 기반 생체 반응 분석 기술을 개발한 민트바이오(대표 백성욱)가 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3회 2025 K포럼'에 참가하여 신개념 광 기반 바이오 기술을 선보였다.
민트바이오는 이번 포럼에서 "보이지 않던 경락, 이제 빛으로 깨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발가락의 개별 온도차를 정밀 측정하여 체내 흐름과 변화를 가시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동양의 경락 이론과 광유전학 원리를 융합한 신개념 생체반응 모니터링 기술로, 기존 건강관리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제품인 포톤셀케어 시스템(ECLARMED)은 가시광선을 활용해 사용자의 생체 반응 변화를 유도하고, 열화상을 통해 손발 끝의 온도 분포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사가 제시하는 '제3순환계' 개념은 기존의 혈액순환, 림프순환에 이어 경락을 통한 새로운 순환 체계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민트바이오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관련 기술 특허를 다수 확보하며 원천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백성욱 대표는 "오랫동안 품어왔던 생명과학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라며, "13년간의 탐구 끝에 광 기반 생체 반응 기술의 핵심 원리를 찾아냈고, 이제는 제품화에 성공해 공개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동서양 의학의 융합이라는 차별화된 접근법은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민트바이오는 "인류의 건강, 그 하나만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약물 중심의 방식이 아닌, 자연적 체계에 기반한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빛경락아카데미를 운영하여 1~3기 총 30명의 전문가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술 저변 확대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새로운 건강관리 접근법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백성욱 대표는 "이번 K포럼은 동양과 서양의 건강철학이 만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으며, 민트바이오만의 독창적 생체 흐름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빛을 활용한 신개념 생체관리 기술로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K-콘텐츠 및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한 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 가수 강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