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는 7월 1일 유재라관 유한아트홀에서 제8대 총장으로 임명된 장은영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는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과 이사진,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유한 패밀리기업 사장단,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석, 김기표, 이건태 국회의원, 수도권 10개 대학 총장, 일본 경제대학교 안도 다이스케 부총장, 부천 지역사회와 주요 기관 대표 등 약 300여 명의 내외빈과 교내 구성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은영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사회 환원 정신과 청지기 의식을 강조하며,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글로벌 역량 강화로 국제화 캠퍼스 실현, 대학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하고, 그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부천 지역 국회의원인 이건태, 김기표, 서영석 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주필 겸 편집인, 일본 경제대학교 안도 다이스케 부총장, 최준규 가톨릭대 부총장, 배우 박성웅, 김혜은 교수, 그리고 장은영 총장의 제자인 박기문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 전임교수가 축사를 통해 장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 총장은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유한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전략기획처장, 총괄전략기획단장, 미래교육전략본부장, 기획부총장, 교학부총장, 산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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