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놀자] 인연은 별로

 

 

 

인연은 별로

 

                                    抒矸 김종대


 

 

우리 만나고 헤어짐을
바람이라 말하지 말자
하늘에 별은 늘 그대로이기에

 

 

수많은 세월 속에서
계절이 변할 때에도
우리의 아침이 일어나면 밤은 또 온다

 

 

밤마다 별은 나와 눈을 마주하며
빛을 내고 있다
늘 그리워하는 눈빛으로

 

 

 

 

코리안포털뉴스 기자 gjfzmsu@gmail.com
작성 2025.07.03 10:53 수정 2025.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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