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선보이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달 견본주택 오픈 직후 주말 동안 1만 명 가량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공급하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해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8개 동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가 공급된다.

입지는 천안의 대표 주거 선호지인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개발지인 아산탕정2지구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한다. 불당지구와 직접 연결되는 고가도로 계획이 있어 인근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삼성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이 수월한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탕정·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실 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통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가능하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광역 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구역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인근에는 탕정중, 탕정고(계획), 충남외고 등이 위치한다. 또 ‘천안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불당 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고 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이 들어서며,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최상층에는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를 조성해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된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 부동산 시장 전반의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아산지역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2.3대 1을 기록해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18.3대 1)을 웃돌았다.
GS건설 관계자는 “검증된 생활 인프라와 입지,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