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공무원 노사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노사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이 참석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어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과정을 되짚고, 조직 내 상생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민선8기 초기부터 노동조합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써왔으며,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운성 지부장은 “노사 관계의 발전은 끊임없는 대화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노사가 한마음으로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정기 노사 간담회, 공동 캠페인, 복무·근로환경 개선 협의 등 실질적인 노사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과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