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성이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아역 배우 이상의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 데몬’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순수한 모습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깊어진 내면 연기로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4명의 여성이 힘을 모아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추리극이다. 오윤성은 극 중 바쁜 워킹맘의 딸인 ‘은별’을 연기하며 현실적인 돌봄 문제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은별’ 캐릭터는 주인공 지현의 과거 서사를 해소하는 핵심적인 역할로, 단순한 조연을 넘어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중요한 축으로 활약했다. 오윤성은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 전체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윤성은 밝고 귀여운 이미지에 진중함과 깊이를 더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ENA와 쿠팡 플레이를 통해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살롱 드 홈즈’에서 그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