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성이 최근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 데몬’에서 따뜻하고 순수한 보람 역으로 인정받은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 여성 탐정단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낸 추리 활극이다. 오윤성은 극 중 워킹맘을 둔 딸 ‘은별’ 역할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이슈인 돌봄 공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은별은 단순한 주변 인물이 아닌 주인공 지현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인물로, 오윤성의 연기가 그 감정선을 더욱 생생하게 살려냈다. 또래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단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감정 몰입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오윤성은 특유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에 진지함을 더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기대감을 키웠다. 드라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ENA 채널과 쿠팡 플레이에서 방송되며, 배우 오윤성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