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이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 도보권에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입지와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앞세워 분양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통복 2지구(통복동 108-3번지 일원)에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34㎡ 아파트 784가구와 전용 113118㎡ 오피스텔 50실 등 총 4개 동 규모로 공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선·평택선이 정차하는 평택역 도보권 입지를 갖췄다. 한 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에서는 SRT(수서고속철도), 수원발 KTX(2025년 개통 예정)를 이용할 수 있으며, GTX-A·C 노선 연장으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40여 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주변은 평택시 원도심 개발과 상업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평택 1구역 재개발을 통해 호텔·오피스텔·주거복합 단지 등 약 1800여 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통복시장, 평택역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고 전했다. 자연 녹지공간인 통복천 수변공원, 안성천과 더불어 성동유치원, 평택중앙초, 한광중·고, 시립 비전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평택 최초로 입주민 전용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방문세차, 반려동물 케어 등 차별화된 편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타입에 알파룸과 4베이 3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주거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