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전환 지원단 및 전담 조사관 대상… 하반기 대응 체계 내실화 모색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현)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학교폭력 업무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갈등 전환 지원단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 업무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평가회에서는 갈등 전환 지원단과 전담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상반기 업무 운영 결과 공유, 학교 지원 사례 발표, 하반기 운영 방향 협의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현장의 실제 경험을 나누고, 사안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갈등 전환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폭력 조사와 대응이 공정성과 회복적 관점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현 교육장은 “조사관과 지원단의 전문성이 곧 학생 안전과 학교 신뢰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연수와 협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7.02 08:45 수정 2025.07.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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