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광주학생을 건강하고 바른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설한 ‘인성생활교육과’가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성생활교육과는 실천 중심의 생활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조직이다. 새로운 조직은 인성생활교육팀, 마음·사회정서팀, 교권보호현장지원팀, 대안교육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총 35명이 배치되었다.
인성생활교육팀은 인성교육 전반과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총괄하며, 학생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지원 업무도 맡는다. 마음·사회정서팀은 성인지 감수성 개선, 학생 마음건강 증진 사업, 자살 예방 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권보호현장지원팀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정서 안정, 치유를 담당한다. 대안교육팀은 대안교육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 학업중단 예방, 청소년 교육 지원,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지정 및 운영을 포함한 업무를 수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인성생활교육과 신설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